'지역 대학생들과 안동을 이야기하다'... 바퀴 달린 시장실 세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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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학생들과 안동을 이야기하다'... 바퀴 달린 시장실 세 번째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08.1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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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인턴 대학생 17명과 소통 간담회 개최
▲ ‘바퀴 달린 시장실’ 세 번째 시간.(사진 안동시청 제공)
▲ ‘바퀴 달린 시장실’ 세 번째 시간.(사진 안동시청 제공)

[안동=안동뉴스] 권기창 안동시장의 ‘바퀴 달린 시장실’ 세 번째 시간으로 지난 두 달간 행정 인턴으로 근무한 지역 대학생들과 소통 간담회가 열렸다. 

지난 17일 경북콘텐츠진흥원 창조아트홀에서 '지역대학 학생과 안동의 미래를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거듭날 대학생들의 시정 경험담과 소회 등을 가감 없이 수렴해 시정 추진에 적극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소통 간담회에는 지역 3개 대학에서 선발돼 지난 6월 말부터 시청 등 공공기관에서 행정 실무 체험을 하는 17명의 행정 인턴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 행정 인턴들은 직접 발굴한 SNS 홍보 개선책, 공공쓰레기통 설치 확대와 쓰레기 절감 방안, 공용자전거 도입 등의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또한, 시장과의 질의 및 응답을 통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청년 시각에서 바라본 지역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기도 했다.

권기창 시장은 “두 달 가까이 무더운 날씨에도 성실히 근무하며, 우리 시를 위한 새로운 정책을 발굴한 인턴들이 매우 기특하다”라며 “미래 안동을 이끌어갈 주체인 대학생들의 이야기에 더욱 귀 기울이며 시정을 펼쳐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참여 수기를 발표한 최준수 행정인턴(안동대 4학년)은 “여름 행사 준비 등 현장 행정 업무를 직접 경험하여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라며 “이번 경험이 앞으로의 취업 준비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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