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관광기념품, 시내 핫플 카페·맛집에서 만난다!... '대한민국 안동품' 판매 샵인샵 5곳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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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관광기념품, 시내 핫플 카페·맛집에서 만난다!... '대한민국 안동품' 판매 샵인샵 5곳 추가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08.2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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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 판매수익 얻고, 기존 사업장 홍보효과 거둬 ‘윈윈효과’
▲ 까치구멍집 선물보자기.(사진 안동시청 제공)
▲ 까치구멍집 선물보자기.(사진 안동시청 제공)

[안동=안동뉴스] 우수한 안동 관광기념품을 원도심 내 유동 인구가 많은 인기 카페 등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샵인샵이 확대됐다. 이로 인해 안동의 대표 카페와 맛집 다수가 MZ세대의 발길을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안동 관광상품 공동 브랜드인 ‘대한민국 안동품’의 후속 사업으로 기존 카페·식당 등 상가 내에 관광기념품 판매장을 설치하는 ‘관광기념품 샵인샵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관내 기념품 판매가 가능한 업체를 모집하고 관광객 접근성, 홍보 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최종 5곳의 샵인샵을 추가 선정했다. 원도심 내 유동 인구가 많은 인기 카페 등을 중심으로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으로 제작된 30여 개의 안동 관광기념품이 판매된다. 

새로 추가된 샵인샵은 까치구멍집, 카페볕, 땡큐커피, 명인안동소주 옥동직매장, 정류장 방앗간 등 5개소이다. 

기존 카페 구름마루, 카페 잇다, 관광커뮤니티센터 ‘여기’, 구) 안동역 모디스토어 등 4개소에 더해 총 9개소의 샵인샵이 현재 운영 중이다. 

▲ 자료 안동시청 제공.
▲ 자료 안동시청 제공.

시는 선정된 사업장에 쇼케이스(판매대) 설치와 홍보마케팅을 지원한다. 사업장에서는 별도 비용 없이 기념품 판매수익과 사업장 홍보효과를 거두고, 안동시는 적은 비용으로 기념품 판매 공간을 확장해 나갈 수 있어 민·관 윈윈(WIN-WIN)전략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빅데이터로 본 경북관광(경북문화관광공사)’분야별 여행 만족도 조사 결과 가장 부족했던 ‘살거리’에 대한 관광객의 니즈도 충족할 수 있게 됐다. 관광 만족도를 제고함은 물론 원도심 내 인기 사업장에서 안동의 관광기념품을 손쉽게 만날 수 있도록 해 원도심 활성화까지 도모한다.

안동시 담당자는 “지역 관광상품이 가진 고유의 매력과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며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브랜드 입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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