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안동뉴스] 청송군의회는 지난 29일 제26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일간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5분 자유발언(윤영경 의원)과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집행부 조례 8건, 의원발의 조례안으로 청송군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억제 및 저감에 관한 조례안(정미진 의원) 외 4건, 동의안 외 4건 등 총 19건을 처리한다.
특히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경우 기정예산 보다 370억 원, 7.2% 증가한 5,510억 원 규모이다.
추경안에 편성된 주요사업으로는 청송사과 수출확대를 위한 해외 홍보판촉 행사운영 2억9천만 원, 4~6월 이상기온 농작물 피해농가 특별지원 6억5천1백만 원, 산사태 피해예방사업 1억5천만 원 등이다.
권태준 의장은 “민생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적절한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추가경정예산안을 면밀히 살피겠다”며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한 피해지역의 복구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군민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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