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시작 ‘산소카페 청송정원’, 형형색색 백일홍 개장... 오는 9월 1일 4만2000여 평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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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시작 ‘산소카페 청송정원’, 형형색색 백일홍 개장... 오는 9월 1일 4만2000여 평 규모
  • 박정열 기자
  • 승인 2023.08.3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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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규모의 백일홍단지로 유명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사진 청송군청 제공)
▲전국 최대 규모의 백일홍단지로 유명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사진 청송군청 제공)

[청송군=안동뉴스] 가을철 꽃구경하기 좋은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산소카페 청송정원’이 오는 9월 1일 공식 개장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다양한 관광수요에 대비하여 주민들과 17개 지역 단체의 참여를 통해 4만2000여 평 규모의 청송정원에 백일홍 단지를 조성했다. 

올해 백일홍 단지는 귀성객들이 고향을 찾는 추석 연휴를 거쳐 10월 초순까지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며, 백일홍이 어우러지면서 여유를 즐길 수 있고 마음 넉넉한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전면 무료로 개방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특히 올해는 부족하던 주차 공간을 추가 확보하면서 방문객 편의도 크게 증진한다.

▲전국 최대 규모의 백일홍단지로 유명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사진 청송군청 제공)
▲전국 최대 규모의 백일홍단지로 유명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사진 청송군청 제공)

전국 최대 규모의 백일홍단지로 유명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지난해 가을 9~10월 2개월 동안 15만 명이 방문하면서 청송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주말마다 음악회, 버스킹 공연 등 각종 문화행사 등이 이곳에서 예정돼 있어 방문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윤경희 군수는 “군민들과 지역 단체가 협심한 결과 이런 대규모 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산소카페 청송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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