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제3차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영양군청과 멸종위기종복원센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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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제3차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영양군청과 멸종위기종복원센터서
  • 박정열 기자
  • 승인 2023.08.3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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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연령 16세에서 69세까지... 약물복용자와 국외여행자 상담
▲2023년 제3차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사진 영양군청 제공)
▲2023년 제3차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사진 영양군청 제공)

[영양군=안동뉴스] 30일 영양군청 전정과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2023년 제3차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이 펼쳐졌다.

이번 헌혈 운동은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수혈인구 증가, 저출산으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 상황을 우려하여 헌혈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 독려하고 안정적인 혈액수급을 유지하고자 대구·경북 혈액원의 헌혈 버스 2대를 지원받아 직원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헌혈이 가능한 연령은 16세에서 69세까지로 65세 이상은 60세~64세까지 헌혈 유경험자에 한해 가능하고, 헌혈 전에 약물복용자와 국외여행자 등은 상담을 진행하여 적격자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장기기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기증 희망 등록 활성화를 위해 캠페인을 병행하고 장기기증과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현장 희망 등록도 함께 했다.

장여진 영양군보건소장은 “무더운 날씨와 격무로 바쁘신 와중에도 불구하고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영양군민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이번 헌혈 행사를 통해 안정적인 혈액공급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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