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있어 경상북도는 더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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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있어 경상북도는 더 행복합니다.
  • 오경숙기자
  • 승인 2013.09.09 2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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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 경북아너소사이이어티클럽 창단식 및 자원봉사활동 펼쳐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9월 7일 경주시 소재 아동복지시설 대자원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대공 회장, 1억원 이상의 개인고액기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경북 아너소사이어어티 클럽 창단식을 개최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참여와 지원을 통한 밝은 내일을 여는 사회지도층의 모임으로 우리 사회의 오랜 나눔의 전통을 현대사회에 맞게 되살려 한국형 노블레스 오블리주 문화정착을 유도하고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촉매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아너 소사이어티 :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일시금 또는 5년 약정)

경북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은 익명기부자 2명을 포함하여 모두 14명으로 2010년 이상춘 현대강업(주) 대표이사의 1호 가입을 시작으로 2011년 2명, 2012년 7명, 2013명 4명이 가입하면서 최근들어 아너회원이 크게 늘었다.

제1호 아너소사이어티 이상춘(44세)대표는 2004년 부터 현재까지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과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이기원(60세) ㈜제스코 회장은 소구경 강관분야 기술경쟁력 확보로 2010년 동탑산업훈장 수훈한 바 있으며 또한 성주드림악단장으로서 성주지역 불우이웃돕기 자선공연을 주도하고 있다.

‘13년 9월현재 전국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은 정홍원 국무총리, 홍명보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김태균 야구선수, 수애 영화배우 등 총 348명이 가입돼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기도 한 이대공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은 개인의 소유보다 사회 환원을 통해 더 큰 행복을 누리며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더 많은 지역인사들이 나눔 참여로 경북이 나눔문화의 상징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어려운 역경을 극복하고 성공하신 귀한 분들이 지역사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어렵고 힘든 이들에게는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주고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몸소 실천하여 주신데 대해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회원들의 선도적인 활동에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한편, 클럽 창단식 후 자원봉사활동으로 아너 소사이어어티 회원부부, 김관용 경북도지사 부부, 생활아동들과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추석맞이 송편 빚기를 통해 나눔 실천 의지를 다졌다.

자리를 함께한 한 아동은 이번 한가위는 송편에 남겨진 예쁜 손자국처럼 아름다운 꿈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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