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프로 우물 안 내려가던 중 체력 고갈로 탈진
안동소방서(서장 김대진) 용상119안전센터(센터장 박영근)는 8월4일 10시40분경 안동시 길안면 오대리 401번지 소재 농장에 우물에 빠진 요구조자가 있다는 지령을 받고 출동했다.
사고 발생 경위는 가뭄으로 우물에 물을 퍼 올리던 중 동네주민 김OO씨(52)이 우물에서 물이 안올라 오는 것을 보고 우물의 높이가 낮다고 판단하여 펌프의 흡입구를 좀 깊이 넣으려고 우물 안으로 진입 했으나 체력 고갈로 탈진하여 로프에 의지한 채 약 7-8m 깊이의 우물에 고립된 상황이었고, 길안119지역대 소형펌프차를 이용하여 현장 출동한 구조대원은 사다리 및 로프를 이용하여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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