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뉴스] 오는 2025년 2월을 목표로 국립안동대학교가 경북도립대학교와의 통합을 추진함에 따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교명 공모에 들어간다.
6일 국립안동대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공공형 경북 거점 통합대학으로서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학생의 삶과 미래를 함께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고자 참여형 공모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교명을 찾고자 마련됐다.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하는 공모전은 안동대 홈페이지와 SNS에 게시된 온라인 구글 폼 링크를 통해 공모 가능하다. 통합대학 목적에 맞는 참신하고 상징적인 교명과 의미를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대상 1편 300만 원, 최우수상 1편 100만 원, 우수상 5편 각 50만 원씩을 선정한다. 또한 참여자 300명을 추첨해 참가상(커피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심사기준은 통합상징성, 독창성, 활용성, 전달성으로 구성되며, 수상자 발표는 오는 27일 안동대학교 홈페이지에서 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안동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문의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립안동대는 교육부의 핵심 사업인 글로컬대학30 사업에 경북도립대와 통합을 제시하며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
특히 국립안동대학교는 학생역량강화 경북거점 국립대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해외 봉사·연수 등을 확대(600명 이상)해 학생역량을 강화할 뿐 아니라 누구나 원하는 전공을 이수할 수 있도록 2개 이상의 전공을 쉽게 이수할 수 있는 학습 선택권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