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북바이오연구원, ‘헴프산업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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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북바이오연구원, ‘헴프산업 컨퍼런스’ 개최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09.1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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헴프 산업의 발전 위한 소통의 장 마련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지난 8일 오후 2시, 포항시 포스코 국제관에서 ‘헴프산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사진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제공)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지난 8일 오후 2시, 포항시 포스코 국제관에서 ‘헴프산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사진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제공)

[경북=안동뉴스]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지난 8일 오후 2시, 포항시 포스코 국제관에서 우리나라 헴프산업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헴프산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는 ‘2023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의 부대행사로서 진행되며, 헴프산업관련 산·학·연·관 각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 규제 동향 및 시장 트렌드를 공유하고 연계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해외 헴프 규제 동향과 대응에 대해 한국법제연구원 이기평 연구위원의 발표를 시작으로, 경북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사업에 참여 중인 ㈜유한건강생활 박현제 연구소장이 헴프 산업화에 대한 국내 동향 발표를 맡았다. 

마지막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전경화 교수가 헴프 유래 유용물질 활용을 위한 연구 동향에 대해 이야기 했으며, 세션 좌장은 대한칸나비스연구학회장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김세웅 교수가 맡았다.

전익조 연구원장은 “컨퍼런스 개최로 헴프산업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관계자들의 공감대를 모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연구원은 경북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사업 총괄 주관 기관으로 우리나라 헴프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인적, 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사업은 안동을 중심으로 오는 2024년까지 464억 원을 투입하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한국콜마㈜, ㈜유한건강생활 등 34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산업용 헴프의 스마트팜 재배, CBD 활용 의료용 제품 개발, 빅데이터 기반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안정성 입증에 대한 실증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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