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한다... 주택 335개소와 신시장 주차장 26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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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한다... 주택 335개소와 신시장 주차장 26억 원 투입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09.2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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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선정
▲ 임동면 중평리 마을.(사진 안동시청 제공)
▲ 임동면 중평리 마을.(사진 안동시청 제공)

[안동=안동뉴스] 안동시가 오는 2024년에도 지역주민의 에너지 요금 절감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확대해 나간다.

21일 시에 따르면 주택, 공공, 상업 건물에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비를 보조해 주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내년도에 풍산읍, 서후·풍천·일직·남후·북후·남선·도산·녹전면 내 주택 335개소와 신시장 공영주차장에 총 26억 원(국·도비 13억 원 확보)을 투입해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지속 모니터링하여 관리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8·2020·2021년에도 같은 사업으로 강남·용상동, 와룡·임하·임동면 내 주택과 공공·상업시설 636개소를 지원하여 연간 6,132MWh 이상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오는 2024년 사업으로 연간 2,794MWh의 전력을 추가 생산하여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제고하고 지역주민과 공공기관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동시 담당자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20% 달성을 목표로 지속 노력하여, 에너지 자립도시 기반을 구축하고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을 앞장서 이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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