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특위, 참고인 불러 강도 높은 조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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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특위, 참고인 불러 강도 높은 조사 진행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09.2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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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행정사무조사 본격 활동
▲안동시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가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갔다.(사진 안동시의회 제공)
▲안동시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가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갔다.(사진 안동시의회 제공)

[안동=안동뉴스] 지난 6월 12일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운영 전반에 관해 조사하기 위해 구성된 안동시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특위)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20일 특위는 제4차 회의를 열고 농협시지부 지부장 등 참고인을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공판장 운영법인 재지정 기간과 안동공영도매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에 따른 도매시장 추가법인 지정 및 사업추진 과정 중 일련의 문제점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안동시의회 최초로 구성된 특위는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운영 전반에 관해 행정적 절차와 관련 법령의 위반 여부 등 문제점을 조사하여 시정을 요구하거나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특위는 오는 12월 31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손광영 특위 위원장은 “특위의 활동이 참고인 조사를 통하여 본격적인 진실규명의 시점에 들어섰다”라며,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이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설립목적에 따라 운영되도록 한 치의 오차 없이 정확한 조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특위 위원에는 이재갑, 손광영, 권기탁, 김경도, 김호석, 김상진, 우창하, 정복순, 임태섭 의원 등 총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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