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뉴스] 국립안동대학교 취업창업본부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2023 경북 북부권 대학 공동 우수기업 초청 채용설명회’을 개최했다.

경북 소재 21개 우수기업 채용 담당자들이 경북 북부권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 특강과 함께 채용정보 제공입사지원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재학생뿐만 아니라 경북도립대학교, 경북전문대학교, 가톨릭상지대학교, 동양대학교, 문경대학교, 안동과학대학교 등 경북 북부권 7개 대학의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역 우수기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현실적인 채용정보를 대학생과 지역청년에게 제공함으로써 자기 주도적 취업 목표 설정을 통한 취업경쟁력과 실무능력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동대 김종식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들이 지역 우수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수 있고 지역 우수기업은 지역대학의 우수인재 채용에 관심을 가져 인재채용의 미스매칭을 공동으로 해결해 나가는 것이 목적이다”며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취업경쟁력 강화하고 기업은 산학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는 등 지역발전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는 채용설명회를 지역사회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대는 고용노동부 지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지역 청년 대상 진로·취업지원 서비스와 지역청년 고용거버넌스 구축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권기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