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이전 신도시, 공공시설 사업 추진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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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이전 신도시, 공공시설 사업 추진에 박차
  • 오경숙기자
  • 승인 2013.09.16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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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문화․복지 시설 등 23개 사업, 5조9천억원 투입

경상북도는 도청이전 신도시 일원에 2020년까지 5조 9천억원을 투입하여 신도시 조기정주여건 마련을 위하여 23개 공공시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건설사업은 안동시 풍천면, 예천군 호명면 일원 약 11㎢(330만평)면적에 도청이전과 병행하여 신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4년 도청이전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인구 10만명, 4만세대 주택계획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타지역과 차별화된 도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하여 「문화도시, 전원형 생태도시, 첨단명품 행정도시」를 지향하는 각종 공공시설의 건립이 활발히 추진 중이다.

도청이전 신도시 공공시설에는 문화․관광시설 5개사업에 3,046억원, 녹색․친환경 시설 7개사업 2,807억원, 복지․교육시설 4개사업 525억원, 스포츠․레저시설 2개사업 130억원, 도로망 확충 2개사업 4조 8,750억원, 지역특화산업 기반조성 3개사업 3,400억원 등이 2020년 까지 연차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조기정주 여건마련을 위하여 복합문화체육시설, 여성가족플라자, 보훈회관, 국제교류센터 등 15개 사업에 44백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추진 및 계획중에 있으며 , 중장기적으로 생명그린밸리 조성, 그린텍스 특화산업단지조성, 신도시-세종시 고속도로 건설, 신도시 주변 지방도의 국도승격 등 8개 사업에 5조 4천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박대희 도청이전추진본부장은 도청이전 신도시 건설의 성공여부는 도청이전에 못지않게 도시의 정주여건을 조기에 마련하여 주민의 생활 기반을 제공하는 공공시설 설치도 매우 중요한 사업임을 강조하면서,

공공시설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하여 국비확보와 유관기관, 관련단체 등과 면밀한 협조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명품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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