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뉴스]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1일 옥동 제9공원에서 옥동 지역 주민들의 화합 도모와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2023 우리함께라면영화제를 열었다.

행사는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의 장비 후원과 옥동행정복지센터, 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력으로 추진됐다. 더불어 안동영호초등학교, 안동복주초등학교, 안동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의 다채로운 공연도 함께 했다. 

참여 주민들은 라면 1봉지씩 관람료로 기부하며 소외된 이웃들을 향한 온정의 마음도 전했다. 또 복지관은 사업추진 과정에서 지역 유관기관들에게 라면을 기부 받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지역 복지를 구현할 예정이다.

사업을 총괄한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정철환 관장은 “지역사회 내 다양한 주민들과 소통하는 복지관이 될 것이며, 유관기관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지역주민들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권기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