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가을 취하다’ 예술융복합전시회 개최... 오는 18일 오후 6시 갤러리 나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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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가을 취하다’ 예술융복합전시회 개최... 오는 18일 오후 6시 갤러리 나모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10.1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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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색채로 빛나는 예술... 오는 29일까지 12일 동안
▲예술융복합전시회 포스터.(자료 안동대학교 제공)
▲예술융복합전시회 포스터.(자료 안동대학교 제공)

[안동=안동뉴스] 국립안동대학교 미술학과, 공연예술음악과 학생들이 오는 18일 오후 6시 서후면 봉정사 옆 갤러리 나모에서 ‘가을, 취하다. 예술융복합전시회’를 연다. 미술학과 전시회는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12일 동안 진행된다.

‘가을 취하다(取하다, 醉하다)’는 ‘색에 취하고, 작품 속 색을 취하며, 음악에 취하고, 음악을 취하다’는 뜻이다. 

올해로 3회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다정한 색채>라는 부제와 함께 한다. 이는 학생들 각자가 찬란한 빛으로 저마다 다른 색을 내비치지만, 그 빛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정한 색채를 만들어 간다는 의미다. 

이번 행사는 미술학과 서양화 전공 창업동아리 ‘예술융복합기획사’가 기획을 맡았고 미술학과, 공연예술음악과 학생 18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뤄진 행사로 그 의미가 크다.

예술융복합기획사 지도교수인 미술학과 장지희 교수는 “어느덧 안동대의 대표적인 가을 예술행사로 자리 잡은 ‘가을, 취하다’를 3년간 이어갈 수 있어 기쁘고, 미술학과 학생들의 작품전시회와 공연예술음악과의 연주회를 교외 갤러리에서 개최하게 돼 뜻깊다. 많은 지역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창업동아리 예술융복합기획사 대표인 김지인(미술학과 2학년) 학생은 “미술과 음악, 서로 다른 분야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빛나는 그 모습들이 한 공간에 모여 마치 풍성한 색채를 이루는 듯해 ‘다정한 색채’라는 부제를 갖게 됐다”며 “여러분의 발걸음 또한 빛이 돼 더욱 풍성한 색채로써 다정히 채워나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학생들이 준비한 멋진 자리에 오셔서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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