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임하면 금소2리, 에너지 자립마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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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임하면 금소2리, 에너지 자립마을 구축한다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10.1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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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시범마을 선정, 3년간 약 6천만 원 투입
▲안동시 임하면 금소2리 대마 수확장면.(사진 안동뉴스DB)
▲안동시 임하면 금소2리 대마 수확장면.(사진 안동뉴스DB)

[안동=안동뉴스] 안동시 임하면 금소2리 마을이 기후변화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탄소중립 사회로 만들어 가기 위한 ‘2024년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시범마을’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19일 시에 따르면 앞으로 금소2리 마을은 3년간 약 6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마을주민이 주도하는 에너지 자립마을로 구축된다. 

에너지전환 시범마을 지정, 탄소중립에 대한 주민 교육 및 선진지 견학, 고효율 LED교체, 가정용 스마트계량기(AMI) 설치 등 탄소중립 실천 사업이 추진된다.

금소2리 마을은 경상북도 지방무형문화재 제1호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40호로 지정된 ‘안동포짜기’가 전해지는 마을이다. 

마을 주민들의 에너지비용 절감과 환경 보전에 대한 많은 관심으로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사업에 선정된 데에 이어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에너지자립마을로도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담당자는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안동시가 2050 탄소중립 선도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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