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출신 국책기관 연구원, 고향 발전 위해 머리 맞대... 미래 전략 싱크탱크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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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출신 국책기관 연구원, 고향 발전 위해 머리 맞대... 미래 전략 싱크탱크 역할 기대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10.2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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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국책연구기관 연구원 20여 명 교류의 장 마련
▲안동 출신 국책 연구기관 연구원 20여 명이 안동에 초청됐다.(사진 안동시청 제공)
▲안동 출신 국책 연구기관 연구원 20여 명이 안동에 초청됐다.(사진 안동시청 제공)

[안동=안동뉴스] 안동 출신 국책 연구기관 연구원 20여 명이 초청돼 지역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달 19일부터 20일까지 국책 연구기관과의 상호교류·협력을 통해 국가정책 방향을 예측하고, 이에 대응하는 지역 혁신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팸투어가 마련됐다.

행사 첫째 날에는 군자마을에서 안동시 미래사업 발굴을 위해 휴게소를 활용한 관광 활성화, 지방투자사업, 농식품 융복합산업화와 관련한 워킹그룹을 열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튿날에는 한국문화테마파크 등 주요 관광지를 투어하며 지역 관광산업의 주요 현안을 알아보고 국책사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모색했다. 

시 담당자는 “주요 국책기관 소속 출향인과 안동시의 유대관계를 다지고 국정을 선도하는 전문성을 빌려 안동시 발전을 위한 고견을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국책기관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안동시 발전전략 수립을 도울 싱크탱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국책 연구기관과 연구용역 및 업무협의, 정책간담회, 포럼 등을 진행해 왔으며, 선제적 국비사업 발굴을 위해 꾸준히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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