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기계화로 저비용․고효율의 숲가꾸기 산물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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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기계화로 저비용․고효율의 숲가꾸기 산물 수집
  • 오경숙기자
  • 승인 2013.09.2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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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실습을 통한 산물수집 시스템 인프라 구축

남부지방산림청(김판석 청장)은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경북 영양군 영양읍 무창리 소재 ‘창수령’ 인근 임도에서 지방청 산하 5개 관리소 숲가꾸기 담당자와 전문가, 기계화 영림단 등 50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임업기계장비 실연회를 개최한다.

   
 
그 동안 산림바이오매스 활용 일관시스템을 구축하고 저비용·고효율의 기계화 산물수집 방안을 모색하는 데 힘써온 남부지방청에서는 이날 실연회에서 스마트 집재기 등 국내에 보급된 임업기계장비를 설치해 단목 및 전간·목재 등 다양한 용도의 생산재를 수집하는 시스템을 실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실습교육에서는 장비의 안전성 확보 및 수집으로 인한 임지·목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르래를 이용한 집재 실습과 더블어 능선 넘어 있는 생산재를 수집하기 위해서 기계장비를 2단으로 설치하는 장거리 집재를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산물수집의 기계화 숙련도를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김판석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임업기계 현장실습을 통해 기계화영림단의 임업기계장비 활용 능률 향상과 산물시스템의 이해로 숲가꾸기 산물이 임지 내에 방치되는 것을 방지하고, 임업기계장비의 보급․활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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