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뉴스] 안동시 풍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난 6개월간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일환인 주민이 행복한 경로당 사랑방을 완료했다.

주민이 행복한 경로당 사랑방은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더불어 보건사업 연계를 통한 건강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1차 풍천면마을복지계획의 두 번째 사업으로 주민들로부터 호응도가 매우 높아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계속된 사업이다.

또한 제2회 풍천면마을복지계획수립에서도 우수사업으로 인정받아 2024년에는 새롭게 개편하여 6회에서 8회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체계 구축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로당사랑방 프로그램으로는 어르신들의 일상의 활력을 증진시켜 주는 노래교실과 힐링 웃음교실과, 건강증진과 만성질환예방관리를 위한 치매예방검사, 정신(마음)건강검사, 혈압·혈당 검사 등 보건소와 지역건강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어르신들의 건강 서비스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6번째 경로당사업으로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옥희 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노년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오규태 풍천면장은 “노래와 함께 하는 웃음특강을 통해 생활의 활력을 되찾고 이웃과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으며 내년에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권기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