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임하호, 수상스포츠 교육에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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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임하호, 수상스포츠 교육에도 '인기'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10.3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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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체육학과, 전공특화형 제트스키 체험학습 활용
▲경북대학교 체육학과가 안동 임하호 수상레저타운에서 전공특화형 진로지원사업으로 제트스키 체험학습을 진행했다.(사진 경북대학교 제공)
▲경북대학교 체육학과가 안동 임하호 수상레저타운에서 전공특화형 진로지원사업으로 제트스키 체험학습을 진행했다.(사진 경북대학교 제공)

[안동=안동뉴스] 여름 각종 물놀이 시설로 인기를 얻고 있는 안동 임하호 수상레저타운이 수상스포츠 교육 장소로도 활용돼 새로운 조명을 받고 있다. 

지난 27일과 28일 이틀동안 경북대학교 체육학과가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인 전공특화형 진로지원사업으로 제트스키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총 35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국내 유일의 안동 출신 아시안게임 제트스키 국가대표 이민 선수가 강습을 맡아 제트스키의 역사와 구조, 기능 및 조종방법 등 기초부터 알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국내 유일의 안동 출신 아시안게임 제트스키 국가대표 이민 선수가 강습을 진행했다.(사진 경북대학교 제공)
▲국내 유일의 안동 출신 아시안게임 제트스키 국가대표 이민 선수가 강습을 진행했다.(사진 경북대학교 제공)

이민 선수는 "임하호 수상레저타운은 기반시설이 잘 돼 있어 접근성이 좋은 곳"이라며 "기존 다른 지역으로 연수를 가던 학교에서도 지난 여름 생활스포츠 지도사 연수원으로 지정된 안동을 찾음으로써 향후 여러 형태의 교육이 이루어질 전망이다."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참여한 한 학생은 "국가대표선수가 직접 강의를 해 매우 효과적이었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지도한 정호원 교수는 "접하기 쉽지않은 제트스키 종목을 학생들에게 알리고, 진로계획과도 연계하는 좋은 자리가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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