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안동뉴스] 13일 청송읍 청운농창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총 36개소에서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을 매입한다.
군에 따르면 매입물량은 1,812톤(4만5,307포대/40kg)으로 포대와 톤백으로 구분하여 매입한다.
올해 매입품종은 삼광과 안평이며, 매입 품종이 아닌 다른 품종을 출하하거나 기타 품종 혼입비율이 20%이상 혼입됐을 경우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농가에서 2024년부터 5년간 제외되므로 출하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매입단가는 중간정산금(일반벼 3만 원/40kg)을 매입 직후 지급하고, 최종정산금은 매입가격이 결정되면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올해 농작물 서리, 우박피해와 함께 영농자재비 상승에 따라 어느 때보다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연말 공공비축미곡 가격이 높게 형성돼 그동안 농업인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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