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승격 50주년 및 2013 안동의 날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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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승격 50주년 및 2013 안동의 날 기념행사
  • 조용현기자
  • 승인 2013.10.02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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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발전 기여, 위상을 드높인 안동인상 시상

안동시는 10월 3일 '안동시 승격 50주년'과 '2013년 안동의 날'을 기념하는 여러 행사를 개최했다.

안동시 50년 역사를 기념하는 타종식을 웅부공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이어 기념식수행사를 가졌다. 기념식수에 사용되는 50년생 소나무는 매년 시민들이 타종하는 재야의 종소리를 들으며 안동시 100년 역사가 완성되는 날까지 안동인들과 함께 한다.

기념식은 시원하고 웅장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두드락’의 공연으로 시작하며, 개막선언 후 안동시기․시의회기․읍면동기․향우회기를 든 수문군 시연단과 함께 시장, 시의장, 시․도의원, 향우회장, 읍․면․동장이 입장하여 50만 안동인이 집결하였음을 알린다.

이어 안동시가 시로 승격된 1963년 전후와 50주년 안동의 발전상을 담은 기념영상물이 상영된 후, 안동의 발전을 위해 힘쓴 출향인과 시민에 대하여 “명예로운 안동인상”과 “자랑스러운 시민상”을 수여하고, 시립합창단과 시민의 노래를 부른 후 기념식을 마쳤다.

명예로운 안동인상은 출향인으로써 안동발전에 기여하고 안동인의 위상을 드높인 류종묵 (주)흥국 대표이사, 유안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수상했으며,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지역의료발전에 힘쓴 강보영 안동의료재단 대표이사와 국내염색기술발전을 선도한 신계남 (사)안동자연색문화원 고문이 수여받았다.

기념식을 마친 후 오후 7시부터 축하공연으로 봄여름가을겨울, 임정희, 아웃사이더, 강민 등 9팀의 가수들이 출연하는 안동MBC음악회가 열려 세대를 아우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축하공연을 끝으로 웅도경북의 새도읍지로써 안동을 맞이하는 2014년 안동의 날을 기약하며, 50만 안동인의 화합과 단결 그리고 애향심을 고취하는 '2013년 안동의 '행사가 진행됐다.

[2013년 안동의 날 수상자 명단]

 

명예로운 안동인상

수 상 자

공 적 요 약

   
▲ 류종묵 (주)흥국대표이사

류 종 묵

(41년생)

(주)흥국 대표이사

◦국내 건설기계부품과 단조품업계 선두주자

◦영가회 회장, (재)안동고등학교 비마장학회 이사장에 재임하며 재경향우회 및 고향인재양성 유공

◦(사)박약회 부회장, 퇴계학진흥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안동정신문화 전파에 기여

   
▲ 유안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유 안 진

(41년생)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한국문학의 발전에 기여(저서 : 『지란지교를 꿈꾸며』,『상처를 꽃으로』등 다수)

◦25년간 서울대 생활과학대학 아동가족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교육자로써 후학양성이 힘씀

◦전통사회 아동 및 여성 민속학 연구기여

◦안동재활원에 꾸준한 기부활동을 펼침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 상 자

공 적 요 약

   
▲ 강보영 안동의료재단 대표이사

강 보 영
(43년생)

안동의료재단대 표 이 사

◦30여년간 안동병원 운영하며 전국적인 병원으로 발전시키고, 지역의료서비스 발전기여

◦나눔365봉사단을 발족해 독거노인 100가구와 결연 등 더불어 잘사는 지역사회 만들기 기여

◦출향인 행사 및 각종 장학회 후원, 노인대학 운영 등으로 애향심 고취 및 지역발전에 기여

   
▲ 신계남(사)안동자연색 문화원고문

신 계 남
(45년생)

(사)안동
자연색문화원
고문

◦전국 최초로 감, 먹, 쪽 무늬겸 개발과, 저서발간하여 국내염색예술 발전에 공헌

◦국내외 전시회 및 문화홍보활동으로 전통문화 홍보 및 이미지 선양

◦14년간 동양대 초빙교수 등을 역임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여성 일자리창출 등 기여


※ 안동의 날 행사는 2003년도부터 10월 3일을 『안동의 날』로 조례에 정하여 금년 11회째를 맞고 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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