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영양군 환경교육센터로 지정
상태바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영양군 환경교육센터로 지정
  • 박정열 기자
  • 승인 2023.11.30 09: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후위기 적극 대응하고, 지역 환경문제 함께 해결
▲영양군청 전경.(사진 영양군청 제공)
▲영양군청 전경.(사진 영양군청 제공)

[영양군=안동뉴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이하 멸종위기종복원센터)가 환경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지역 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됐다.

30일 군에 따르면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오는 2024년 1월 1일부터 3년간 지정·운영될 계획이며, 영양군민들에게 양질의 환경교육을 제공하여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환경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전문적이고 다수의 교육경험이 있는 80여명의 박사급 인력을 갖추고 있으며, 환경부에서 지정한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올해 말 교육관이 준공 예정이며 기존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 구비된 시설과 장비도 환경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환경교육센터 지정을 통해 환경교육프로그램 개발·보급, 교육단체와의 협업,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 환경교육 활성화로 환경교육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 환경교육센터가 환경교육의 체계확립과 활성화에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