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희 청송군수, “함께하는 군민, 모두가 잘 사는 청송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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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희 청송군수, “함께하는 군민, 모두가 잘 사는 청송 만들겠다”
  • 박정열 기자
  • 승인 2023.12.0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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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연설 통해 내년도 비전 제시
▲청송군의회에서 오는 2024년도 시정연설 하는 윤경희 청송군수.(사진 청송군청 제공)
▲청송군의회에서 오는 2024년도 시정연설 하는 윤경희 청송군수.(사진 청송군청 제공)

[청송군=안동뉴스] 윤경희 청송군수는 12월 1일 제269회 청송군의회 정례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윤 군수는 군민의 삶이 달라지는 청송을 위해 2024년 군정 운영 방향을 '함께하는 군민, 모두가 잘 사는 청송'으로 정하고 변화를 이끄는 농업정책, 모두가 행복한 복지청송, 생활이 넉넉한 지역경제, 인구를 늘리는 문화관광, 편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 당초 예산보다 1.8% 늘어난 4,745억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농업 1,044억, 교육·사회복지·보건 부분에 1,088억, 상하수도 등 환경 부분에 560억, 문화관광 분야에 362억, 공공안전·지역개발·산업 부분에 724억을 각각 편성했다.

2023년 대비 가장 많이 증액된 분야는 산업 및 에너지 분야로 가스 공급 체계 구축을 위한 진보면 LPG 배관망 구축 사업,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현서∙안덕면 그린뉴딜 전선지중화 사업,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한 청송사랑화폐 사업이 포함돼 있다. 

윤경희 군수는 “국세 감소에 따른 재정운영의 어려움으로 정부가 지출을 줄이는 방향으로 지출구조를 조정하고 있어 지방교부세 등 자치단체 보전 수입 감소가 예상되지만, 국도비와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군민생활을 지원하는 등 지역경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기후변화와 농업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농업정책과, 생활인구를 늘리는 문화관광 도시 건설,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하여 군민과 함께, 모두가 잘 사는 청송군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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