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니어클럽, 공공기관·시설도우미 사업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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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니어클럽, 공공기관·시설도우미 사업 '호응'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12.0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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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개 공공기관·시설 52명 시작, 14개 기관과 시설 59명 활동
▲자료사진 안동시니어클럽 제공.
▲자료사진 안동시니어클럽 제공.

[안동=안동뉴스] 노인일자리 지원기관 안동시니어클럽(관장 정재현)이 운영하는 공공시설도우미사업단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5일 안동시니어클럽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10개 공공기관·시설에 52명을 시작으로 현재 14개 기관과 시설에 59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공공시설도우미사업은 노인일자리를 창출을 통해 참여자의 활동역량에 따라 근무시간을 확대 운영하여 금전적 소득 향상은 물론 양질의 일자리 확보의 기회 마련하기 위해 만들어진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의 일환이다.

공공기관과 시설에 어르신을 파견하여 입·출입자관리, 손소독 안내와 시설물관리 및 환경정비 등 공공시설의 현장업무 전반을 보조해 주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일일 3시간 20일 근무에 주휴수당을 포함하여 71만2,800원의 급여를 지급하고 월 만근 시 월차휴가도 부여된다.

▲안동시니어클럽 홈페이지 캡처.
▲안동시니어클럽 홈페이지 캡처.

안동시니어클럽 담당자는 “지난 2022년 공공시설도우미사업을 시작한 이례로 참여 신청자의 숫자는 다른 노인일자리에 비해 폭발적으로 증가하였으며 주변 입소문과 홍보를 통해 올해에는 55명 모집에 2배 가까이 신청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로 했다.”고 성과를 밝혔다.

공공시설도우미 사업의 수요처인 안동의 한 우체국 관계자는 "이러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사업이 만들어 준다는 측면에서 환영하며 앞으로도 점진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65세 이상의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만들기 위한 노인일자리 문의는 안동시니어클럽(054-859-6080)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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