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뉴스]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12일 첫 날, 안동시·예천군선거구에 국민의힘 안형진 변호사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날 오전 일찍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등록을 마친 안 변호사는 "안동·예천선거구에서 제일 젊고 참신한 국회의원 예비후보답게 타 후보들에 대해 예의를 지키며, 무료버스 전면 시행, 안동 원도심 상급종합병원 유치 등 그동안 지역에 살며 연구해 온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품격 있고, 미래지향적인 선거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또 “안동·예천 주민은 지역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젊고 유능한 정치인, 지역에서 함께 살아온 생활공동체 정치인을 원한다“며 "의료와 교육이 좋은 안동예천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안 예비후보는 안동에서 태어나 안동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그리고 제49회 사법시험 합격해 대한변호사협회 우수변호사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안동시 정하동에서 변호사 안형진 법률사무소 대표로서 경상북도행정심판위원, 경상북도개발공사 이사, 경북도청, 경북도의회, 서안동농협 고문변호사를 맡고 있다.

안동선관위 관계자는 "현재 접수된 김명호 전 경북도의원과 예비후보 관련 서류를 검토 중"이라며 "검토가 끝나는대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권기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