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탈문화예술연맹, 유네스코 비정부기구(NGO) 재인가... 무형유산보호 전승 위한 활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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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탈문화예술연맹, 유네스코 비정부기구(NGO) 재인가... 무형유산보호 전승 위한 활동 재개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12.1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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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계탈문화예술연맹 제공.
▲사진 세계탈문화예술연맹 제공.

[안동=안동뉴스] (사)세계탈문화예술연맹(이하 이마코)은 최근 보츠와나 카사네에서 열린 제18차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유네스코가 인정하는 국제비정부기구(NGO)로 재승인 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이마코에 따르면 정부간위원회는 자문기구의 사업 내용을 검토해 4년마다 재인가 여부를 결정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 전 세계 자문기구 91곳 가운데 80곳이 재승인됐다.

이 중 한국에 소재한 NGO기구는 이마코, 한국문화재단, 세계무술연맹, 무형문화연구원 총 4개가 있으며, 특히 이마코는 지난 2014년 비정부기구(NGO)로 인가받은 뒤 무형유산 보호 전승을 위한 세계총회, 탈 관련 아카이브사업, 세계탈 전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재인가를 통해 이마코는 국제적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지속적인 무형유산 NGO 활동을 통해 각국 회원과 해당 정부와 함께 무형문화유산적 가치와 인지도를 높여 갈 계획이다.

이마코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의 무형유산 관련 인지도를 높이고, 향후 회원단체들과 함께 국제사회에서 모범적인 국제비정부기구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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