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제야의 종' 타종행사 시행... 33번 타종과 희망찬 새해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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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야의 종' 타종행사 시행... 33번 타종과 희망찬 새해 기원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12.2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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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갑진년 더 높은 도약 위한 시민화합의 장
▲지난해 웅부공원 제야의 종.(사진 안동뉴스DB)
▲지난해 웅부공원 제야의 종.(사진 안동뉴스DB)

[안동=안동뉴스] 오는 31일 웅부공원 시민의 종각에서 2023년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4년 갑진년 푸른용의 해를 맞이하기 위한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타종행사는 오는 31일 오후 10시 30분부터 축하공연과 레크레이션을 시작으로 취타대 행진, 신년휘호 퍼포먼스, 타종식 순으로 진행된다.

신년을 맞는 0시가 되면 시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며 각계각층 50여 명의 인사들이 1개조 4~7명씩 총 11개로 편성돼, 무사 안녕을 염원하는 33번의 타종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게 된다. 특히 타종 마지막 조는 타종행사장에서 선발된 시민들로 구성하여 특별한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후 11시 45분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 김형동 국회의원이 신년 휘호가 쓰인 족자를 펼쳐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따뜻한 차와 어묵 국물을 제공하고 까투리 인형과 함께 새해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는 프리허그 이벤트도 연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024년은 백절불굴 중력이산(百折不屈 衆力移山)의 자세로 어떠한 난관에도 굽히지 않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아 헤쳐 나아가겠다”라고 신년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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