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KTX 서울역 연장 등 경제·관광산업 기틀 세워
물 산업 클러스터 비전 밝히고, 대구시와 광역상수도 실행 로드맵 ‘착착’
옛 안동역은 축제와 관광으로 원도심 살리고, 폐선부지도 새 관광 동력으로
[안동=안동뉴스] 지난 26일 2023년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안동시 10대 시정 이슈가 발표됐다.
이날 시는 시(市) 승격 60주년을 맞아 시민의 힘으로 미래 100년 희망의 싹을 틔우고, 시민의 삶에 기분 좋은 변화를 일구며 부드럽고 강한 대한민국 안동의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시는 특히 안동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할 바이오산업과 교통·물류의 혁신을 손꼽았다. 시에 따르면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으로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할 비전을 제시했다. 장차, 70여 유망 바이오기업 입주로 8조 원의 생산 유발 효과, 3만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예상됐다.
또한 중앙선 KTX가 안동에서 출발해 청량리를 거쳐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된다. 문화와 관광 및 경제 등 생활인구의 유입을 통해 지역균형 발전의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했다.
- 중앙선 KTX, 안동에서 서울역까지 달리다! - ‘관광·경제 활성화 기대’
-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후보지 선정!- ‘글로벌 바이오 허브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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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은 “시민과 손잡고 의회와 소통하며 1,500여 공직자와 함께 미래 먹거리 산업과 청년 일자리를 책임질 기업이 태동하는 대전환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전진해 나아가겠다.”라고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