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하회마을 진입로 가로경관 정비... 관광객 이미지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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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하회마을 진입로 가로경관 정비... 관광객 이미지 개선 기대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4.01.0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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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옹벽 도색과 조형물 설치로 산뜻한 경관 조성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진입로 경관 정비.(사진 안동시청 제공)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진입로 경관 정비.(사진 안동시청 제공)

[안동=안동뉴스] 안동시 풍천면의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진입로 경관이 정비되면서 관광객들과 지역민들에게 눈길을 모으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풍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가로경관 조성사업으로 하회마을 진입로 약 100m 정도 되는 옹벽에 바탕색을 칠한 후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을 각각 상징하는 하회탈, 선비 이미지 및 이정표를 제작·부착하고 그 위에 코팅으로 마무리했다.

또한 기존에 설치된 로열웨이 상징 조형물과 이번 도색 이미지가 조화를 이루어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안동 풍천의 이미지를 제공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풍천면장은 “2023년에 시범적으로 가로경관을 조성할 목적으로 퇴색된 옹벽에 도색을 실시하고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의 대표적인 상징 이미지 조형물을 제작 설치하였으며, 2024년에도 나머지 진입 구간에 옹벽 도색을 하는 등 가로경관 조성사업을 계속 해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안동의 관광 이미지를 더욱 각인시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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