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확충...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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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확충...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4.01.1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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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I&C와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 업무협약
▲청송군청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사진 안동뉴스DB)
▲청송군청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사진 안동뉴스DB)

[청송군=안동뉴스] 청송군이 관내 공공시설과 관광지 등 12개소에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설치한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9일 신세계I&C와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은 충전시설 설치를 위한 부지를 제공하고, 신세계 I&C는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 후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스파로스 EV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세계I&C는 신세계그룹의 리테일테크 전문기업으로 전기차 충전서비스 ‘스파로스 EV’를 운영하고 있다. 
간편한 충전기능과 신세계포인트 혜택,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고객센터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기반으로 사업을 빠르게 확대 중이다.

군은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급속 4, 완속 49 등 53기를 1차로 설치할 예정이며, 향후 2027년까지 청송군에 필요한 충전기 설치를 전담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송군민과 관광객이 공공시설과 관광지에서 편리한 충전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져 청송군 내 전기자동차 확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산소카페 청송군의 맑은 공기를 지켜주는 전기자동차 확대가 기대되며 이후로도 충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탄소중립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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