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관광두레, 2023 살롱 성과 보고회 개최... 전국 최초 주민과 지자체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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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관광두레, 2023 살롱 성과 보고회 개최... 전국 최초 주민과 지자체 중심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4.01.1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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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관광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
▲안동관광두레 성과 보고회.(사진 안동시청 제공)
▲안동관광두레 성과 보고회.(사진 안동시청 제공)

[안동=안동뉴스] 전국 최초로 주민과 지자체가 중심으로 지역 밀착형 관광 스타트업을 만들고 있는 안동관광두레는 마을공동체와 로컬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가진 성과 보고회에 따르면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안동관광두레는 식음·기념품업체, 로컬 여행사 중 특색있는 관광사업체를 교육부터 견학, 상품개발, 브랜딩, 공간디자인,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에 따라 키워내고 있다.

특히 오늘 살롱은 2023년 안동관광두레의 첫 결실인 안동단과 연계한 안동소주 칵테일바 잔잔에서 개최하여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안동관광두레는 지난 2022년 6곳의 주민사업체를 발굴, 육성하여 2023년 9월 6일 갤러리형 기념품샵 안동단 오픈을 시작으로 개개인의 취향 맞춤 카페형 여행사 나르므로, 퇴계 선생의 용천혈 마찰법을 활용한 괄사 카페 사휴원, 무형문화재 마을인 안동포마을(금소마을)의 빈집을 새로운 힐링 한옥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한옥스테이 물길스테이까지 4곳이 성공적으로 오픈을 마쳤다. 

이 중 올해 육성 프로그램에 가장 성실하게 참여하고, 지역적 가치를 잘 반영한 사업체에 수여하는 ‘으뜸 두레’의 영예는 물길스테이에 돌아갔다. 

한편, 2023년 추가로 발굴한 신규 사업체 3곳도 상품개발과 브랜딩 등 빠르게 준비하고 있어 하반기에 오픈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로컬관광 활성화는 지자체만의 힘으로 될 수 없다. 관광두레 사업을 통해 역량 있는 주민사업체를 지속 발굴하고 성장시켜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발전을 이끄는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협력하고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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