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승 안동·예천 예비후보, "지역 위기의 원인은 인물 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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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승 안동·예천 예비후보, "지역 위기의 원인은 인물 부재"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4.01.1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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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년간의 공무원 경험, 지역 발전 원동력 될 것"
▲오는 4월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김의승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소신과 공약을 발표했다.(사진 권기상 기자)
▲오는 4월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김의승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소신과 공약을 발표했다.(사진 권기상 기자)

[안동=안동뉴스]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안동·예천지역구에 출마하는 김의승 예비후보가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지역발전을 위한 선봉장임을 자임했다.

18일 오전 10시 30분 옥동 선거사무실에서 가진 회견에서 김 예비후는 "지역 주민들의 성원으로 서울 부시장까지 경험한 공직생활을 혼자만의 것으로 남기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진심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해 봉사를 해야겠다는 결심과 더불어 지역 일꾼으로서 '지역발전의 소명의식을 가진 중용과 통합의 정치를 하겠다'는 각오로 나오게 됐다."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리고 지역구에 대해 청년 일자리 부족과 고령화 가속, 취약한 산업기반으로 인한 성장동력 상실, 지역 정치권의 사분오열, 새로운 성장과 통합의 아젠다 부족 등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러한 모든 위기의 원인은 인물의 부재"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 해 47조 원의 예산 편성·집행과 중앙 정부와의 인적네트워크 등 지난 31년간의 공무원 생활에서 쌓아 온 경제정책과 기획예산의 경험과 수완이 안동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공약을 발표하는 김의승 예비후보.(사진 권기상 기자)
▲공약을 발표하는 김의승 예비후보.(사진 권기상 기자)

이와 함께 김 예비후보는 대표적인 공약으로 '안동의 새로운 도약, 탑(TOP)5!'를 발표했다.

주요 공약에는 새로운 일거리와 맞춤 일거리로 정주·생활도시로 도약, 논스톱 아이돌봄 서비스로 아이키우기 좋은 안동,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 도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쉴거리 등 사거리 마련, 안동의 근본 농업의 획기적인 발전 등을 약속하며 차후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한 정책결정을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안동에서 초중고를 졸업한 후 고려대 행정학과와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에 이어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공직에서는 서울시 일자리기획관·행정국장·대변인·관광체육국장·경제정책실장·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쳐 차관급인 행정1부시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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