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화재취약시설 관계기관 합동점검... 대형 인명·재산피해 예방
상태바
안동시, 화재취약시설 관계기관 합동점검... 대형 인명·재산피해 예방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4.01.30 1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통시장, 노후 공동주택, 요양원 등 다중이용시설 중점 점검
▲화재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 합동점검.(사진 안동시청 제공)
▲화재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 합동점검.(사진 안동시청 제공)

[안동=안동뉴스] 최근 전국적으로 공동주택,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시설 화재 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이들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점검이 진행된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지난해 연말연시 화재 예방 긴급합동점검 추진 연장선상으로 안동시와 안동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추진 예정이며, 행사장·전통시장·노후 공동주택·요양원 등 총 7개소를 점검한다.

점검에서는 소방설비 설치와 정상작동 여부, 화재 발생 시 관리자의 비상방송 체계, 전기설비 누전차단기 설치와 접지여부, 가스설비와 용기 보관 적정성 등이다. 

합동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수리나 교체가 필요한 시설은 기한을 주고 추후 이행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이번 점검을 바탕으로 향후 해빙기 안전점검 및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과도 연계하여 추진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점검을 통해 화재취약시설 화재 안전 홍보강화와 철저한 점검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한 겨울철 및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