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복합형 메가시티’ 프로젝트 등 정책 일부 소개하기도
[안동=안동뉴스]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김의승 안동·예천 예비후보가 17일 안동시 옥동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시·군민 등 지지자 2000여 명이 참석해 전날 국민의힘 경선 면접을 마친 김 예비후보에게 강한 지지를 보내며 대대적인 세 과시로 북적였다.
특히 안동·예천 경쟁 후보 중에 가장 먼저 개소식 가진 김 예비후보는 행사를 열면서 중도층과 외연 확장에 한층 더 신경을 썼다.
김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이번 총선에서는 자유와 정의, 자율과 창의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자”며 “선동의 정치가 아닌 소명의 정치, 분열의 정치가 아닌 통합의 정치, 무능의 정치가 아닌 실력의 정치로 안동·예천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안동·예천은 도시 인구가 줄고 농촌 고령화가 심각해져 지역 성장의 위기에 직면해 있어 이 시대에 반드시 풀어야 할 중요 과제가 됐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공약을 일부 언급했다.
이어 “경북도청과 신공항 배후도시에 맞는 북부권 공동발전을 위한 주역 도시가 되기 위해선 경북의 거점 교통망 구축을 비롯해 산업과 문화·관광이 권역별로 연결되고 개발되는 ‘중소복합형 메가시티’ 조성을 담은 중장기 전략 프로젝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쌓아 온 모든 정책적 역량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안동·예천을 잘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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