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일자리 창출, 전년 동기 대비 1.9%P 상승... 전국 9개 지역 평균보다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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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일자리 창출, 전년 동기 대비 1.9%P 상승... 전국 9개 지역 평균보다 양호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4.02.2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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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말 기준, 고용률 63.2%, 실업률은 1.7%, 15~29세 청년고용률 상승
▲안동시가 지난해 경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 종합실적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 안동시청 제공)
▲안동시가 지난해 경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 종합실적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 안동시청 제공)

[안동=안동뉴스] 안동시의 일자리 고용률이 63.2%, 실업률은 1.7%로 전국 9개 도의 시지역 평균 고용률 62.5%, 실업률 2.7%에 비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시는 지난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의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를 공개하며 일자리 창출에 대한 노력과 실적이 숫자로 증명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15세 이상 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자는 8만 8천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천 명 늘어났으며, 전체 고용률은 63.2%, 15~64세 고용률은 69.2%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P, 2.5%P 상승했다. 특히, 15~29세 청년고용률이 40.5%로 전년 동기의 33.8% 대비 6.7%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고무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면서 시는 민선 8기 시정 방침 중 큰 줄기를 투자와 일자리가 넘치는 친환경 기업도시, 누구나 기회가 주어지는 창업·창작 도시로 설정, 지난해에는 지역 일자리 창출 대책 수립을 통해 7,484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7,995개를 창출, 107%의 달성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 결과 지난해 경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 종합실적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으로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청년, 신중년, 노년의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와 농촌 인력 중개,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 다양한 산업을 아우르는 촘촘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청년도전지원사업과 청년성장프로젝트 등을 통해 청년의 사회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역별고용조사의 세부 통계는 통계청 누리집 및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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