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 핵심가치인 정부3.0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인에게는 다소 생소한 개념인 ‘정부3.0’에 대해 민간의 참여를 통해 민간이 제안한 정부3.0에 대한 아이디어를 접목함으로써 일반인의 시각에서 쉽게 다가가기 위해 개최하게 되었다.

공모 주제는 ‘도민이 행복한 경북3.0!’으로 경상북도의 사례를 중심으로 경북3.0의 3대 전략과 10대 과제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흥미롭고, 창의적인 내용의 UCC로 정부3.0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방법은 UCC공모전 웹사이트 (http://www.unnews.co.kr/gb30)나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상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홈페이지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내용구성, 표현, 기술 항목 등을 평가하여 11월 개최되는 ‘경상북도 정부3.0 우수 UCC 발표대회’에서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본 심사를 거쳐 최종 6작품을 선정시상한다.

UCC 공모와 더불어 각종 SNS와 웹페이지를 통해 경북3.0의 추진전략, 관련 이슈와 동향을 전파할 「경상북도 정부3.0 서포터즈」도 함께 모집하여, 주민의 입장에서 경상북도 정부3.0을 알리는데 앞장선다.

특히, UCC 공모전 수상자는 경상북도 정부3.0 서포터즈로 위촉하여 경북3.0의 전도사로 활동하게 된다.

경상북도 편창범 정책기획관은, “정부3.0은 개개인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국민행복을 추구하는 것으로, UCC 공모와 서포터즈 모집을 통해 경북3.0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3.0이라는 행정패러다임의 대전환을 알리고 관련된 정책들이 국민의 생활 속에서 실현되는 것을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경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