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 농가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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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 농가 신청 접수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4.03.1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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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3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안동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 농가의 신청을 접수한다.(사진 안동시청 제공)
▲안동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 농가의 신청을 접수한다.(사진 안동시청 제공)

[안동=안동뉴스] 올해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치를 위해 오는 4월 3일까지 고용 희망 농가 신청과 접수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18일 시에 따르면시는 오는 5월에 예정된 법무부의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신청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인 참여 확대를 위해 신청기간이 2개월로 연장·조정됐다.

시는 지난해 처음 외국인 계절근로자 초청 프로그램을 도입해 258명을 배치해 일손 부족 농가에 도움을 줬다. 

올해 상반기에는 계절근로자 500여 명의 고용 신청을 받아 3~4월 중 총 7회 계절근로자 입국과 농가 배치를 계획하고 고용 농업인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근로조건, 인권보호 등 법무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에서 정한 의무사항을 준수하고, 품목별 산정기준에 따른 재배면적별 허용 인원의 범위 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안동시 담당자는 "계절근로자 마약검사비․외국인등록비 등 수수료를 지원하고 고용주 부담인 산재보험료를 지원하는 등 맞춤형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라며 많은 농업인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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