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한우브랜드로 자리잡은 안동한우가 '2013 여성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브랜드 대상. 안동한우 500두 대전'이란 슬로건으로 이마트 전국 145개 매장에서 동시판매에 들어갔다.
이번 판매행사는 안동봉화축협(계통출하)이 주관하며 안동시에서는 안동한우 상표 및 로고를 사용토록 승인한다. 원료육은 반드시 안동산이어야 하고 도축 및 가공단계의 축산물 위해요소를 사전에 예방해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도 24일 성수동 본점 판매행사에 참가해 안동한우와 안동의 특산품을 홍보하며 세일즈에 나섰다. 이번 판매행사에는 안동한우 뿐 아니라 안동특산품 판매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전국 최고의 육질을 자랑하는 안동한우와 함께 안동사과 2억원, 안동간고등어 2억원, 안동마 1억원 등 총 5억 원의 안동특산품도 수도권 매장에서 판매에 들어가 수도권 입맛 사로잡기에 돌입했다.
이번에 판매에 들어가는 안동한우는 올해 상반기 출하된 한우를 대상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발표한 육질등급비율에서 1등급 이상 비율이 73.7%를 기록했고, 원-플러스(1+)와 투-플러스(1++) 등급도 각각 28.2%와 12.9%로 전국 2위를 차지해 최고의 육질임을 확인했다.
또 지난해와 올해 연속으로 여성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안동한우의 명성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어 수도권 소비자 공략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안동시 관계자는 “한`미, 한`EU FTA 등 국내?외의 녹록치 않은 현실을 극복하면서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기위해 지속적인 브랜드 관리와 한우품질 고급화로 안동한우가 명실공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품브랜드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