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윤한, "김형동, 시·군민께 정중한 사과 후 사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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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김윤한, "김형동, 시·군민께 정중한 사과 후 사퇴해야"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4.03.2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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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정치, 깨끗한 정치, 정책정치하겠다"
▲오는 총선을 위한 후보자 등록 신청이 지난 21일, 22일 진행된 가운데 무소속 김윤한 예비후보가 기호8번으로 등록했다.(사진 김윤한후보자 제공)
▲오는 총선을 위한 후보자 등록 신청이 지난 21일, 22일 진행된 가운데 무소속 김윤한 예비후보가 기호8번으로 등록했다.(사진 김윤한후보자 제공)

[안동=안동뉴스] 오는 총선에서 안동·예천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김윤한 예비후보가 22일 안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국민의힘 김형동 후보자에게 기존 논란이 되고 있는 사건들에 대해 해명과 사퇴를 촉구했다.

이날 기호8번 김윤한 후보자는 "따까리와 책상물림 비방없는 정책선거, 니들이 민생을 알아"라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김형동 후보자에게 경선과정에서 발생한 선거 유사사무실 관련, 경북지방경찰청에 11명 수사의뢰된 것으로 두고 시·군민께 정중한 사과와 사퇴를 요구했다.

이와 함께 공수처에 고발된 전 보좌관 신 모 씨가 수사의뢰한 사건에 대한 명확한 해명과 답변을, 서울 옥인동 부동산관련 유튜브방송 가로세로 연구소에서 방영된 문제의 땅 및 건축물 경위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 선거는 올바른 후보, 청렴하고 깨끗한 후보가 선택되어야 한다"며 "부정과 비리 의혹에 연루된 국회의원, 능력도 없고 자리 차지만 하는 국회의원, 꼬봉 노릇하는 국회의원, 책상만 차지하는 국회의원은 필요가 없다."고 비판했다.

또 "오랜 경륜과 지역의 미래를 위해서 열심히 일할 후보를 선택하는 것"이라며 "지금은 중앙정부에서 예산을 많이 가지고올 사람이 필요하다. 배짱이 두둑하고 중앙 예산 가는 길을 잘 아는 김윤한과 함께 큰 길 가도록 동행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한편 김윤한 후보자는 1958년 안동에서 태어나 안동서부초등학교, 안동중학교, 안동고등학교,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영남일보 기자로 근무하다가 아시아일보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리고 안동시 선거구에서는 지난 2004년 제17대,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2006년안동시장 선거에 출마했으며 이번이 네 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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