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풍산농공단지, 새로운 모습으로 바뀐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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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풍산농공단지, 새로운 모습으로 바뀐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공모사업 선정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4.03.2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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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복지·편의시설 집적화 및 청년근로자 유입·정착 유도
▲안동 풍산농공단지 전경.(사진 안동시청 제공)
▲안동 풍산농공단지 전경.(사진 안동시청 제공)

[안동=안동뉴스] 노후화된 안동 풍산농공단지에 문화·복지·편의시설 등이 집적화되는 등 새로운 보슴으로 재 탄생할 전망이다.

27일 시에 따르면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 농공단지 환경조성사업 패키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에는 청년문화센터건립, 아름다운거리 조성 플러스,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사업 등이 포함돼 있다.

농공단지 환경조성사업 패키지 공모사업은 농공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이 찾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전까지 개별 공모·지원하던 각 사업을 패키지 형태로 통합 공모해 복지·문화·편의시설 집적화를 추진한다.

청년문화센터건립사업은 사업비 57억 2천만 원으로 20년 이상 지나 노후화된 풍산농공단지관리사무소를 문화·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된 지상 2층 건물로 재건축하고 농공단지의 활성화 및 근로자와 인근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아름다운거리 조성 플러스사업은 사업비 14억 3천만 원으로 농공단지 거리경관과 생활서비스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며,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은 사업비 3억 원으로 농공단지 내 중소기업 10개소의 근로 환경과 사업장 외관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투자유치과 관계자는 “풍산농공단지 내 부족한 문화·복지·편의시설을 확보하고, 중소기업의 근무환경개선을 지원해 신규 청년 인력을 유입시키고, 농공단지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만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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