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콘텐츠진흥원, 엄마까투리 캐릭터와 미니운동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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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콘텐츠진흥원, 엄마까투리 캐릭터와 미니운동회 개최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4.04.0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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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 안동 영호초, 19일 꿈빛유치원 행사 열어
▲엄마까투리 캐릭터와 함께하는 명랑운동회.(사진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제공)
▲엄마까투리 캐릭터와 함께하는 명랑운동회.(사진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제공)

[경북=안동뉴스]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엄마까투리 캐릭터와 함께하는 명랑운동회를 오는 12일과 19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진흥원에 따르면 ‘엄마까투리’는 안동 출신의 대표적 동화작가인 권정생 선생의 원작 동화를 기반으로 지난 2011년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탄생한 이후 현재까지 TV시리즈(시즌1~시즌5)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캐릭터다.

명랑운동회는 지난해 말 문화적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관내 외곽의 초등학교(길안·와룡·일직)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해 큰 호응을 얻어서 올해에는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됐다.

우선 오는 12일은 안동 영호초등학교(1·2학년), 19일은 꿈빛유치원을 각각 방문하여 진행한다. 엄마까투리 율동체조, OX퀴즈, 공 굴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기념품도 나눠줄 예정이다. 

또 명랑운동회 회차별 숏폼 영상 제작 및 업로드를 통해 행사뿐만 아니라 캐릭터 홍보에도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진흥원은 명랑운동회 뿐만 아니라 캐릭터를 널리 알리기 위해 벚꽃축제, 어린이날 행사, 월영야행, 안동국제탈춤축제 등 크고 작은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시민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는 ‘출격대’ 프로그램도 운영 중에 있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엄마까투리가 더 친근하고 사랑받는 캐릭터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지역에서 시작한 엄마까투리가 대한민국 모든 어린이들에게 기쁨을 주는 콘텐츠가 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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