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신도시, 등하굣길 꽃밭 조성... 어린이·청소년 자연친화적 정서 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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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신도시, 등하굣길 꽃밭 조성... 어린이·청소년 자연친화적 정서 함양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4.04.0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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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빛유치원, 풍천풍서초등학교, 풍천중학교 등하굣길 미관 개선
▲경북도청 신도시 유휴부지에 등하굣길 꽃밭이 조성됐다.(사진 안동시청 제공)
▲경북도청 신도시 유휴부지에 등하굣길 꽃밭이 조성됐다.(사진 안동시청 제공)

[안동=안동뉴스] 어린이·청소년들에게 자연 친화적 정서를 함양하고, 쓰레기 투기를 방지하여 등하굣길 경관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경북도청 신도시 유휴부지에 등하굣길 꽃밭이 조성됐다.

9일 시에 따르면 등하굣길 꽃밭 조성은 신도시 내 미건축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사업으로 꿈빛유치원, 풍천풍서초등학교, 풍천중학교가 위치한 신도시 등하굣길 일대에 해바라기, 오스테오스퍼멈, 프리뮬라 등 초화를 식재해 미관을 개선한다.

이번 꽃밭 조성은 등하굣길 인근 미관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유휴부지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쓰레기 불법 투기를 방지해 단독주택단지 내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등 다방면으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안동시는 도청네거리와 경북경찰청 옆 복합시설용지에 유채단지를 조성해 다가오는 봄, 도심 속 힐링공간을 제공하고 여름에는 한옥마을 일대 미건축 유휴부지에 초화단지를 조성해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안동시 담당자는 “앞으로도 경북도청 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과 도시미관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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