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춘계 초·중·고 육상경기대회 개막...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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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춘계 초·중·고 육상경기대회 개막...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4.04.1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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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꿈나무 열기로 뜨거운 예천스타디움
▲예천스타디움에서 육상경기대회가 열리고 있다.(사진 예천군청 제공)

[예천군=안동뉴스] 예천스타디움에서 제53회 춘계 전국 중·고 육상경기대회와 제12회 춘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가 육상 꿈나무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개막했다. 

한국중·고육상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열리며 초등부 130팀, 중등부 162팀, 고등부 96팀 등 전국 388팀의 선수들이 참가해 초·중·고 학년별 120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아온 실력을 마음껏 펼치게 된다.

▲예천스타디움에서 육상경기대회가 열리고 있다.(사진 예천군청 제공)
▲예천스타디움에서 육상경기대회가 열리고 있다.(사진 예천군청 제공)

특히 2024홍콩인터시티 국제육상대회와 2024한중일 주니어육상대회 선발전을 병행하는 이번 대회는 사전훈련을 위해 대회 개최 2~3일 전부터 몰려든 참가선수단으로 예천스타디움은 북새통을 이뤘으며, 선수와 임원 4000여 명이 머물면서 지역 숙박업소와 요식업소도 엄청난 활기를 띠고 있다.

▲예천스타디움에서 육상경기대회가 열리고 있다.(사진 예천군청 제공)
▲예천스타디움에서 육상경기대회가 열리고 있다.(사진 예천군청 제공)

군은 경기장과 주변 시설을 정비하고, 숙박·음식업 종사자들도 친절한 서비스로 선수단을 맞는 등 선수들이 최적의 조건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매년 5~8개 개최하던 육상대회를 올해는 10개까지 늘려 유치했다”며 “이를 통해 지역 경기 활성화와 육상메카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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