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상반기 농가직고용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치... 농촌 인력난 해결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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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상반기 농가직고용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치... 농촌 인력난 해결에 도움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4.04.2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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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형 외국인 계절근로자.(사진 안동시청 제공)
▲농가형 외국인 계절근로자.(사진 안동시청 제공)

[안동=안동뉴스] 올해 상반기 MOU 체결 방식으로 도입되는 농가형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지난 22일 배치됐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배치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라오스 국적의 근로자로 지난달 18~22일 1차로 133명이 배치된 데 이어, 이달 19~22일 2차로 163명이 입국, 배치됐다. 

이들은 입국 당일 마약검사, 통장개설, 고용주 상견례, 준수사항 교육을 마치고 농가에 배치됐으며 앞으로 5개월에서 최대 8개월까지 체류하게 된다.

시는 상반기 농가 직고용 방식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이 완료된 만큼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전수 점검에 들어갈 계획이다. 

먼저 3월에 입국한 계절근로자와 고용주의 개별 점검은 마친 상태로 오는 24일 외국인 등록과 병행해 전체 소집을 통해 점검할 예정이며, 4월에 배치된 계절근로자와 고용주에 대해서는 오는 26일부터 일주일간 전수 방문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상반기 농가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치를 완료한 데 이어 오는 23일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1차 57명 배치를 시작으로, 7월까지 총 90명을 배치하게 되며, 오는 5월 법무부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요청도 준비하고 있어 농촌 인력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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