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서제’로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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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서제’로 본격 시작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4.05.0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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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시장 초헌관 맡아 “시민화합, 축제 성공 기원”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서제.(사진 권기상 기자)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서제.(사진 권기상 기자)

[안동=안동뉴스] 안동의 대표 축제 하나인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서제가 3일 오후 1시 모디684 구 안동역 뒤편 퍼포먼스랜드에서 성균관유도회 안동지부 주관으로 개최됐다.

서제는 1997년 제10회 안동민속축제 때부터 열린 전통행사로, 지역의 유림이 참여해 축제가 무탈하고 성황리에 진행되도록 토지신께 강신례, 참신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사신례, 예필 순으로 고유제를 올렸다.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서제 초헌관으로 참배하는 권기창 안동시장.(사진 권기상 기자)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서제 초헌관으로 참배하는 권기창 안동시장.(사진 권기상 기자)

초헌관으로는 권기창 안동시장, 아헌관은 이충섭 성균관유도회 안동지부 회장, 종헌관은 권석환 안동문화원장이 맡아 분향과 함께 술을 올리고 절을 하며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권기창 시장은 “편안한 동쪽, 안동에서 열리는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가 무탈하고 신명이 넘치는,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안동의 민속문화와 전통놀이를 재해석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K-PLAY 안동랜드’에서, 푸르른 오월 상상 이상으로 즐거운 놀이를 즐겨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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