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무관과 생활쓰레기 잘 버리는 요령 적극 홍보
[안동=안동뉴스] 지난 8일 서구동 일대에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덜 버리고 잘 버리기' 홍보 캠페인이 열렸다.
9일 시에 따르면 서구동은 안동 최대 전통시장인 신시장이 위치한 곳으로 각 상가에서 배출되는 쓰레기의 양이 시 전체에서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지역이며, 스티로폼과 종이박스 배출량이 많아 분리배출 홍보가 더욱 절실한 곳이기도 하다.
특히 지난 7일까지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가 이어져 시내 곳곳에 쓰레기가 산적해 있었으나, 환경공무관과 직원들은 구역별로 홍보활동과 더불어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활동을 펼쳤다.
안동시 담당자는 “배출요령에 따라 쓰레기가 잘 배출되면 환경공무관의 업무능률이 많이 향상되고, 재활용 비율도 지금보다 훨씬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는 홍보활동과 함께 지속적인 쓰레기 지도단속을 통해 순찰과 감시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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