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천군=안동뉴스] 예천경찰서는 지난 11일 예천초등학교 2학년 전교생 60명과 교사 5명을 초청해 경찰서 견학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13일 예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평소 경찰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교 학생을 초청, 소중한 추억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상에서는 수갑, 삼단봉, 테이저건 등 경찰장구 사용 시연, 신고자의 위치와 현장 상황이 실시간으로 상황요원에게 전송되는 보이는112 체험 등이 펼쳐졌다.
특히 초등학생들의 스마트폰 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사이버 학교폭력 피해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경각심 고취와 예방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경찰에 관해 궁금했던 것들을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실제 근무하는 모습을 보니 더 멋있고 경찰에 대한 꿈이 더욱 커졌다.”고 소감ㄴ을 전했다.
권용웅 예천경찰서장은 “오늘 참여한 초등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과 학생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며 친근한 경찰 이미지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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