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18일 임하면 금소리 소재 안동포전시관에서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길안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기공식을 가졌다.
안동시는 그동안 길안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을 위해 지난 2011년 7월부터 하천기본계획변경과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한 후 지방하천 관리위원회 심의, 주민설명회, 사전환경성 협의 등 행정절차를 마쳤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단조롭고 황량했던 길안천에 둔치 등 친수 공간 조성으로 새롭게 정비되어 여가`문화공간으로 활용되면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안동포 전시관과 연계한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신개념의 수변공간 제공과 현재 시행하고 있는 길안면 거점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으로 조성되는 단오공원과 잘 어우러져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는 안동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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