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연이은 볼링대회 개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상태바
안동, 연이은 볼링대회 개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4.08.09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동볼링장서 국제볼링대회, 문체부장관기 대회
▲안동볼링장 볼링대회.(사진 안동시청 제공)
▲안동볼링장 볼링대회.(사진 안동시청 제공)

[안동=안동뉴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안동볼링장에서 8월 혹서기 기간 연이은 볼링대회를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제3회 안동컵 국제오픈볼링대회가 지난 7월 31일 개막해 오는 11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안동볼링장과 용상볼링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국내외 프로선수를 비롯한 실업선수와 국가대표 선수 3,000여 명이 참가해 대회를 빛내주고 있다. 

특히, 올해 미국, 스웨덴, 핀란드, 몽골, 일본 등 15개국의 세계적인 해외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대회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안동컵 볼링대회 결승전은 8월 11일 개최되며, MBC Sports+를 통해 전국에 생방송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그리고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는 7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하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학생 볼링대회가 안동볼링장에서 열린다.

이번 두 번의 볼링대회 동안 약 3,700여 명의 선수들이 안동에 머무르며 발생하는 지역경제 유발 효과는 물론, 지역 관광지에 대한 홍보효과도 톡톡히 누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2회에 걸친 대회 개최를 통해 공단에서 운영하는 시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볼링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